2024 시즌 야구개막전 일정 및 대진표, 야구 용어 알아보기(ABS, 피치 클락, FA), 야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중계 사이트, 어린이날 경기와 올스타전과 올스타 브리에크 일정도 본문 하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돌아왔습니다. 봄은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죠. 2024년 KBO 시즌도 3월 23일(토)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4년 KBO 시즌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됩니다. 과연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그리고 어떤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올해 도입된 야구 용어 알아보기
- 피치 클락(Pitch Clock): 투수가 다음 공을 던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입니다. 이는 경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 베이스 크기 확대: 베이스의 물리적 크기를 늘리는 것으로, 선수의 부상을 줄이고 도루 시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 수비 시프트 제한: 수비진의 위치를 제한하는 규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수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됩니다.
- 투수 세 타자 상대 제도: 투수가 최소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하는 규정입니다. 이는 투수 교체를 줄이고 경기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이 만료된 선수가 자유롭게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합니다.
2024 시즌 야구개막전 외 주요 일정
2024 KBO 리그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릅니다.
KBO 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됩니다.
그에 따라, 각 경기는 잠실 (한화-LG), 문학 (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 (키움-KA), 창원 (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2024 KBO 리그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5위 두산은 1위 LG와 구장을 같이 쓰는 관계로 원정 경기를 뛰게 되었습니다. 대신 6위인 KA의 홈 경기가 편성됐습니다.
5월 5일(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LG), 문학 (NC-SSG), 수원 (키움-KT), 대구 (롯데-삼성), 광주 (한화-A) 구장에서 열립니다.
한편,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됩니다.
- 8월 29일(목)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
-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
-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은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71경기를 편성하는 원칙에 따라 LG, NC, KA, 삼성, 키움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됐습니다.
- KBO 올스타전은 7월 6일(토) 개최 예정
-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은 7월 5일(금)부터 8일(월)까지로 기존 7일에서 4일로 단축
2023년 KBO 시즌은 LG 트윈스가 창단 32년 만에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과연 2024년에는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스토브 리그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기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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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김현수, 오지환, 김민성 등 주축 선수들이 FA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김지찬, 이재현 등 유망주들이 성장하면서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선수 잭 맥컬럼과 댄 스트레일리 영입에 성공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도 외국인 선수 에릭 요키시와 박병호 영입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야구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 KBO 시즌은 3월 23일(토)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0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총 720경기가 치러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기가 진행됩니다.
KBO 리그는 한국 야구의 최상위 리그로, 매년 전 세계에서 많은 관중들이 찾는 인기 스포츠입니다.
2024년 KBO 시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